박근혜 정부시절 판매금지된 금서 다시 경매에 올립니다 작성자 : e824 │ 2017-03-18 11:49:10   2016년 6월 21일, 수도권에 있는 우리 인터넷규장각은 남도의 한 지방경찰청으로부터 우리 인터넷규장각 경매사이트에 올라 있는 금서목록을 전달받고 이 목록에 올라 있는 도서들을 모두 강제로 경매중단시킨 바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헌법과 법률를 훼손하며 헌법에 천명돼 있는 국민의 사상적 자유와 출판의 자유를 억압하고 유린한 결과입니다. 돌이켜 보면 이 책들은 지난 80-90년대 일반대중의 교양서적이거나 대학가 운동권 사이의 필독서 또는 철학 등 인문학의 교재들이었습니다. 어떤 책들은 아직도 오픈 신간서점이나 인터넷 대형서점에서 아무 제한 없이 판매 되고 있는 서적입니다. 또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 책의 경우 그 출판사측에서도 문제의 책이 금서목록에 올라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길게 하면 이 글 읽는 분의 가슴만 불편하게 할 것 같아 다시는 우매하고 혼돈한 대통령은 뽑지 말자고 말씀드립니다. 때는 2017년 3월 10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를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며 국회가 올린 탄핵소추안을 인용해 파면을 선고했습니다. 이에 우리 인터넷규장각은 시대정신과 인류의 보편적 이성으로 기뻐하면서 박근혜 정부에서 금서로 지정돼 판매금지됐던 도서들을 경매사이트에 내보냅니다. (인터넷규장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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