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현장다큐-선생님' 등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열정적 교사의 모범을 보인 바 있는 전원하 선생님의 교육현장 기록. '내가 앞으로 1년 동안 너희들의 아빠다'라는 다짐, 인삿말은 '사랑해요', 급훈은 '충성' 등, 독특하면서도 친밀한 교육방식을 실천해온 한 교사의 속내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아이들과 처음 만날 때의 설레임. 마음의 벽을 허물고 믿음을 쌓아나가는 과정, 소외된 아이들에게 쏟는 관심과 배려... 아이들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고 길러나가는 마음자세를 엿보며, 우리 교육에 희망의 빛이 남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추천의 글|살아 숨쉬는 따뜻한 학교 이야기·박종식
책머리에|이 글이 이해의 징검다리가 되어 주기를·전원하
1. 내게는 너무 소중한 아이들
마흔일곱 송이의 장미
사랑스러운 충성
배신과 반란
미워서 좋아진 아이
아빠의 자리
우리 아이들의 마음
침묵과 대화
생일 선물
조회 시간에 1
조회 시간에 2
미완의 아픔
6월의 전쟁
그 핸드폰은 내 꺼야!
수학여행
담배와의 전쟁
우리들의 만우절
2. 한 번 내 새끼는 영원한 내 새끼
첫 입학식 운동장 조회
제자의 방문 1
제자의 방문 2
두 제자
해병대 단추
서른여덟 살의 주례 선생님
똥장
어느 제자의 죽음
나의 기자 회견
불쌍하다, 부끄럽다, 아깝다
3. 아! 선생님, 우리들의 선생님
먼저 간 친구에게
형님
교감 선생님의 뒷모습
껌 아빠
소각장 옆 은행나무
일반계 고등학교의 대학 가기
선생님 앞에 서기
야간 자율학습
갚음의 대물림
교감 선생님의 의자
아! 선생님
4. 우리 아이들의 말과 생각
우리들의 대화방
우리 아이들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