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400대 고려말-조선초기 햇무리굽 땡땡이 백자다완입니다.
가마 소성온도 1200도에서 구워진 것으로 보입니다.
바닥굽이 백자다완으로는 찾기 힘든 햇무리굽 백자다완입니다.
구연부 13.2cm, 높이 5cm로 아주 귀엽고 깜찍한 다완입니다.
이 다완의 정확한 제작연대는 고려말엽에서 조선초기로
보시면 정확할 것 같습니다.
제목에는 고려말에서 조선초기라는 제목을 붙였으나 고려말엽인
1360년 정도에 제작된 것으로 보시면 더욱 정확할 것 같습니다.
1360년이면 조선초기 백자가 막 태동할 시기입니다.
고려청자 태토에 백색분을 바르고 백색 유약을 발라 구웠습니다.
구연부에 미세한 수리흔적 보입니다만
전체적으로 상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