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遊軒 張錫㡣(1823-1908) 선생의 문집 유헌선생문집遊軒先生文集입니다.
유헌 장석룡 선생은 구한말 개항기 때, 공조판서, 이조참의, 궁내부특진관 등을 역임한 문신입니다.
선생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진백(震伯), 호는 유헌(遊軒) 또는 운전(雲田).
아버지는 장학추(張學樞)이며, 어머니는 선산김씨(善山金氏)로 김구운(金龜雲)의 딸입니다.
# 선생의 생애 및 활동사항
선생은 1846년(헌종 12) 정시문과에 급제, 성균관전적·사헌부감찰을 지내고
이듬해 사헌부지평과 사간원정언에 제수되었으며,
1848년 증광문과회시(增廣文科會試)의 시관(試官)을 거쳐 춘추관기사관이 되었습니다.
해남현감으로 나갔다가 1849년(철종 즉위년) 사헌부장령에 제수되었으나 나가지 않았고,
1854년 홍문관부수찬·지제교 겸 경연검토관 등의 직을 역임하고,
1857년 홍문관교리 등을 거쳐 현풍현감에 제수되었습니다.
1864년(고종 1) 만언소(萬言疏)를 올려 당시의 시폐(時弊)를 지적하였습니다.
이 해에 대사간·예조참의·공조참의·경주부윤이 되었으나 곧 귀향하였으며,
77세에 다시 공조판서·이조참의, 80세인 1892년에 궁내부특진관을 지냈으며
1908년 돌아가셨습니다.
저서로 바로 이 책인 『유헌선생문집(遊軒先生文集)』전 11권 6책이 있습니다.
선생이 죽자 국왕이 선생에게 내린 시호는 문헌(文憲)입니다.
이 책은 1925년 전11권 6책 완질로 발행됐으며
판은 목판본입니다.
여기에 올리는 책은 제1책입니다.
이 책에는 선생이 남긴 편지들이 실려 있습니다.
책상태 흠잡을 데 없으며 새 책처럼 깨끗하고 단단하고 좋습니다.(끝)
(추가) 영남문집 해제에서는 선생 약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쓰고 있습니다.
『유헌선생문집』은 장석룡(張錫龍 ; 1823~1907)의 시문집으로 1925년 간행된 것이다. 장석룡의 자(字)는 진백(震伯), 호(號)는 유헌(遊軒), 본관(本貫)은 인동(仁同). 전(?)의 아들로 칠곡(漆谷)사람이다. 장석룡은 24세 때에 정시갑과(庭試 甲科)에 합격하여 전적(典籍)에 오르고 1848(헌종 14)년 정언(正言)이 되어 해남현감(海南縣監)에 임명되었다. 또 1850(철종 1)년 장령(掌令)에 올라 선전관(宣傳官), 부교리(副校理)를 거쳐 1858년 현풍현감(玄風縣監)이 되었다. 1860년 집의(執義)에서 부응교(副應敎)가 되었고 1862년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승진, 동부승지(同副承旨)가 되었다. 1864년 대사간(大司諫)을 거쳐 이듬해 병조(兵曹), 공조(工曹)의 참의(參議)가 되고 이어 좌우승지(左右承旨), 돈녕도정(敦寧都正), 예조참의(禮曹參議), 대사간(大司諫)을 역임하고 경주부윤(慶州府尹)이 되었다. 1878년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올라 병조참판(兵曹參判), 이듬해 한성좌윤(漢城左尹)이 되고 대사간(大司諫)을 거쳐 형조판서(刑曹判書), 한성판윤(漢城判尹), 공조판서(工曹判書)가 되어 기사(耆社)에 들어 갔다. 1902년 궁내부특진관(宮內府特進官)에서 숭정대부(崇政大夫)에 승진. 1907년 숭록대부(崇祿大夫)에 올랐다. 「出典 : 嶺南文集解題, 1988」
# 이 책 서지사항
이 책 진본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도 없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영인본이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이 책 일부가있습니다.
그것도 사진이 축소돼 다른 책과 함께 묶어 있는 책이 있습니다.
정신문화연구원의 장서각에 이 책 원본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국립중앙도서관의 서지사항입니다.
형태자료]
스크랩 오류신고遊軒先生文集[마이크로 형태자료] 책 표지
표제/저자사항遊軒先生文集[마이크로 형태자료] / 張錫龍(朝鮮) 撰
장석룡 서필원 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서각
발행사항서울: 국립중앙도서관, 2000
형태사항마이크로필름 롤 1개: 음화; 35mm
주기사항遊軒先生文集의 이전내용은 M古1-2000-451에 수록.
1, 遊軒先生文集/ 張錫龍(朝鮮) 撰, (6冊498面).- 2, 六谷先生遺稿/ 徐必遠(朝鮮) 撰, (1冊71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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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軒先生文集 원본판종: 木版
遊軒先生文集 원본간사년: 1925
소장기관: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장서각
분류기호한국십진분류표(박봉석편) ->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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